문화 체육관광부에서 6월 25일부터 한달간 전국 52개 극장 190개 상영관에서 대한늬우스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아주 친절하게도 사진도 3장이나 올려주셨네요.
(참고 :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확대
<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대한늬우스는 어릴 적 늘 극장서 우뢰매와 함께 보았던 당시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톡톡히 했던 뉴스입니다.
1953년 휴전 이후 방영을 시작으로 1994년 동안 정부에서 제작한 짧은 뉴스 방송으로 당시 땡박뉴스, 땡전뉴스와 더불어, 국민 세뇌 프로그램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저 역시 어린 기억 속에 전두환이 영웅인 줄 알았으며, 남자라면 저 정도는 해야지 하는 꿈을 꾸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 적 모든 남자아이들의 꿈이 대통령인것은 아무래도 박정희, 전두환 두 전직 대통령들이 만들어 놓은 환상일 것입니다.

이처럼 정부에서 무려 15년만에 대한늬우스를 그것도 6.25 한국전쟁 발발 59주년에 맞춰서 영화관에서 상영을 시작했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을 외치더니 10년을 회귀하더니, 이젠 30~40년을 회귀하려는 생각이 참 웃음만 납니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어보이네요.

더욱이, "4대강 살리기" 아직 논란 속에 있는 프로젝트로 시행을 하더라도 많은 마찰이 예상된다고 하여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사실상 4대강 살리기만 하면 온 나라가 경제위기해소, 친환경 녹색성장 완성이 되는냥 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그것도 정부부처에서 나온 생각들이 세뇌를 시키면 된다는 60, 70년대 방식을 고수하려고 말이죠.
(장관이 세뇌를 좋아하셔서 그런가 봅니다...)

거기다, 국가정보원에선 마치 간첩이 많다는 식으로 논센스하게도 이벤트를 시행하네요.
아직도 60,70년대 우려 먹다 우려 먹다 80년, 90년까지 우려먹어서 더이상 우려 먹을 뼈도 없어 보이는 친북, 좌파니 하는 이념적 카드를 늘 들고 나오는 군요.

어릴 적 이 연사 공산당을 때려 잡아야 한다고 힘차게 외칩니다로 전국 웅변대회 수상을 한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더 웃음이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 없네요.
이건 10년이 아닌 정말 30,40년은 회귀하는 대한민국의 신비한 정부!

귀를 닫고, 눈을 가리고, 입을 막으면 뭐든 해결될 것 같은 대한민국 정부!

하지만, 귀를 닫고, 눈을 가리고, 입을 막을 수록 대한독립 만세를 더 외쳤던  독립열사들이 생각 나네요..
(왜?대한민국 정부가 당시 조선총독부같은지...)

세뇌를 좋아하시는 새뇌 장관님이하 직원 여러분! 더이상 회귀는 하지 맙시다.
국가정보원장 이하 직원 여러분! 거긴 더이상 안기부가 아닙니다.

제발 회귀하지 말고 좀 앞으로 갑시다..

(이란이나, 한국이나 차이가 뭐지?)


by 無我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9/06/25 23:53 2009/06/25 23:53

http://ulsanstar.com/tc/trackback/4

[로그인][오픈아이디란?]